◈ '10년 상반기 실적공사비 단가 1,660개에 신규 66개 공종을 추가하여 총 1,726개 실적공사비 단가 공고(8.13) - 실적공사비 단가는 '10년 상반기 대비 약 103.9% 수준

국토해양부(장관 정종환)는 '04년부터 시장가격을 적기 반영하여 적정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'10 하반기 건설공사 적용 실적공사비 단가 총 1,726개 항목을 '10.8.13(금) 공고하였다.
* 실적공사비 :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유사공사의 예정가격 산출에 적용

이는 '10년 상반기까지 전환된 총 1,660개 기존 실적공사비 항목은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여 현실화 하였으며, 강관말뚝 두부정리, 보강토옹벽(패널식), 그루빙, 게비온옹벽, 고장력볼트본조임, 결로보완용페인트, 온수분배기, 사석제거 및 피목석제거(항만) 등 66개 공종을 새로이 추가한 것이다.
* ('04) 285개 → ('08) 1,478개 → ('09) 1,607개 → ('10.8) 1,726개

이번에 공고된 1,726개 항목에 대해 실적공사비를 적용할 경우, 실적공사비와 표준품셈의 적용비중(금액기준)은 55대 45정도로 실적공사비의 적용비중이 더 크다.
* 공사 종류 및 내용에 따라 실적공사비 적용비중은 차이가 있음.

실적공사비 단가수준은 그동안의 물가상승분이 반영되어 지난 상반기 실적단가 대비 평균 3.9% 상향되었으며, 신규로 전환된 항목은 품셈단가의 약 85.1% 수준이다.

한편, 국토해양부는 기 전환된 실적단가를 연 2회 갱신하면서 추가 전환 가능한 공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, 발주기관별 공사규모와 기술적 특성 등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발주기관별로 실적공사비를 축적·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.

그 예로 우선 고속도로(한국도로공사), 아파트(한국토지주택공사) 등 동일한 시설물을 반복하여 시행하는 발주기관이 시범적으로 필요한 실적공사비를 자체 전환하여 공사비 산정시 활용토록 추진하고 있다.
* 고속도로, 아파트 시범적용 결과를 분석하여 확산방안 마련(‘10.12)

또한, 실적공사비 전환이 어려운 공종에 대해서는 표준품셈을 지속적으로 정비(연2회)하여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.

금년에는 항만공사, 관접합 및 부설공사, 궤도공사 등을 대상으로 품셈에 대한 현장실사 및 적정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, 항만공사와 관접합·부설공사는 금년말까지, 궤도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할 계획이다.

[국토해양부]